타임시사어학원

조지혜 | 2005-03-23 | 조회수 : 303
처음 학원에 등록할 땐 사실 좀 막막했드랬습니다
처음 학원에 등록할 땐 사실 좀 막막했드랬습니다..
학원의 어떤점을 보고 등록을 해야하는지..
직장에서 먼거리..(집에서는 많이 가까운 거리^^)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
또한 학원선생님의 강의가 나와 맞지 않는다면 어쩌나하는 불안감..
머리속이 엉키고 엉켜서 무슨 실타래와도 같았습니다..
그렇게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고..
어느새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1달전의 저와, 지금의 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세번씩 학원에 나가고,
하루 2시간반씩 무언가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뿌듯함..
(물론.. 수업시간에 많이 졸기도 하지만..^^;;
직장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음을 알아주세요~~^^)

요즘 우리들은 점수에 너무 얽매여있어 영어의 원리를 알기보다,
단시간에 고득점을 향해 암기위주의 수업에 많이 익숙해져 있습니다.
어쩌면 하나하나 차근차근 원리를 알게되는 학원의 수업 방식이 조금은 답답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멀리~~~~~~~~~~~~~~~~~~~~~~ 
앞을 내다본다면..
암기위주의 수업이 자신의 미래에 얼마만큼의 독성을 가져다줄런지 생각해보신다면..
아마도..
"타임어학원"을 선택한 수강생들만큼은 후회란 단어와 어울리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제 3주정도 더 시간이 흐른다면..
TTL(A), TTL(B) 과정을 마치게 됩니다. 
아마 그시간이 온다면 영어를 잘하는것보다 영어를 알게되었다는 기쁨이 더 클 것 같습니다.
비록 온라인상으로나마 한달동안 성심껏 지도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PS:이렇게 글쓰고 오늘 학원 못나가서.. 넘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돌아오는 토요일 보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은 스스로 위안이 됩니다..

원장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것..
결석은 한번하게되면 여러번 하게 된다는 그 말씀이 자꾸 귓가를 맴돌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원장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금욜(11일)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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