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시사어학원

정환이 ^^ | 2004-03-13 | 조회수 : 276
나름대로 뿌듯했던 방학..^^
새해가 밝아서..그리고 이제는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으려고 나름대로 고민

에 빠졌었다..매일 해가 중천에 떴을때야 눈을 뜨던 내가 오전에 수업듣기란

처음에는 무지하게 귀찮기도하고 졸음을 쫓기가 힘들었지만..

 중학교 이후로 문법과는 담을 쌓았던 나였다.ㅋ 물론 고등학교땐 독해 위주로 

공부를 했기때문에 더더욱 어렵게 느껴졌던 문법이었다.(그렇다고 독해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2~3일 최용성 선생님의 강의는 나를 미소짓게 만들었다.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영문법은 아무것도 아니라는듯.너무나도 쉽게 와닿았고..아직 어리지만

조금씩 준비하고있는 군무원 시험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수업을 듣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무지하게 가벼웠고 그동안 선생님의 강의를 들은

학생들이 뿌듯해하며 학원을 열심히 나오는 이유를 알것같았다.

학교전공 수업시간이었다..영어를 무지 좋아하시는 교수님이 난데없이 영문법

질문을 하셨다. 관계대명사와 일반접속사절 의 차이를 아냐고..난 망설였지만

대답을 했고 +1점을 받았다 히히 새삼스럽게 수업듣기를 너무나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ㅋㅋ

개강을 하고선 두세번밖에 학원을 오지못했다..이제 다음주부턴 다시 열심히

시작을 해야겠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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