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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괴로운 여름방학...
저는 졸업을 앞둔 4학년입니다.
이번에 졸업시험도 보구 앞으로 취업준비도 해야하는데....ㅜㅜ
영어공부를 하긴 한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봐지만.....
제의지가 약한 탓인지 영어실력은 아직도 바닥을 헤메고 있습니다.
토익시험도 3번정도 봤는데..아직 기대점수가 나오질 않고 있습니다.
제 영어공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으지요?
사실 이번에 졸업시험을 봤는데 영어문제에서 많이 헤메는 내 자신이
참 한심했습니다 . 더더욱 부모님에게는 면목이 없구...ㅜㅜㅜ
그런데 내 자신을 더 비참하게(?) 만드는 일이 생겼습니다.
요번에 본 졸업시험 문제를 후배에게 보여주ㅕ더니 ...내가 한참 헤멨던 문제
를 금방 금방 풀어 버리더라구요 ~~~아ㅏㅏㅏㅏ ~~오호통재라~~~
그 순간 후배가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숨을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싶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후배를 협박(?) .. 자초지종을 물어봤습니다.
눈치빠른 후배가 얼른 책한권을 보여주면서 여기저기 확인시켜 주는데...헉
졸업시험이 이 학원책(표지 파란거) 에서 나온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
다....
후배는 지금 토익 800점대를 넘나들고 있다고 자랑하는데 ...
졸업은 다가오고 영어실력은 바닥이고 ...ㅜㅜ . .이 방학이 괴롭습니다.
어째든 후배의 강력한 추천으로 타임어학원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 파란책은 수준이 좀 높다고 하던데 어차피 기본 부터 차근차근할
려고요.. 제가 전혀 공부를 안한건 아니고 너무 기초는 말고 제게 맞는 강좌를
추천해주십시요.
이번 방학에 타임어학원에서 빡세게 공부할랍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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