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앞으로 겨울방학동안 여러분의 회화를 도와드릴 강사 윤지은입니다. 날씨도 많이 쌀쌀해졌는데 이럴때일수록 집에서 움츠려 있지마시고 많은 야외활동도 하시고 필수외국어 영어회화에 온몸과 열정을 쏟아 훨씬 따뜻한 겨울을 보내지 않겠습니까? 우선 영어회화를 듣기전에 저와 여러분이 더 나은 학습성취도를 위해 지켜야 할 가이드라인을 잡아드리겠습니다. 효과적인 회화를 위해 어떤것들이 필수로 요구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출석 - 초등학교 시절 우린 개근상을 받은 성실한 학생을 보고 비웃던 적이 있습니다. 왠지 공부는 못하지만 교실에서 자리만을 꿋꿋하게 채운사람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회화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시되야하는 것이 출석입니다. 우수한 출석률이야 말로 그 학생의 성실도와 직결되기 때문이죠. 또 그만큼 회화에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좋은 출석률을 기록할수 있습니다. 출석률은 부족한에 '나는 왜 입이 안열릴까 고민하시다면 그 전에 매수업 꼭 참석할 수 있는 인내심을 기르라고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잊지마세요. 'Out of the Sight, Out of the Speaking. 흐름을 깨뜨리지 맙시다. 2. 성격 - '나 너무 수줍어, 챙피해, 분위기 적응 안돼' 스스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회화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서서히 성격도 보다 적극적이고 밝은 쪽으로 바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타인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면서, 훌륭한 회화를 구사하는데는 적극적 인간형이 되지 않고서야 불가능합니다. 소극적인 학생과 적극적인 학생사이의 학업성취도에는 엄청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회화에서 항상 강사에 의해 요구되지는 Group Survey, Class Discussion, Partner Interview, Speech, Study Group, Brainstorming 등등 다양한 활동을 함에있어 소극적 인간형이야 말로 회화공부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꼭 집고가야할 문제입니다. 회화는 혼자만의 공부가 아니라 마치 오케스트라처럼 함께 이루워야할 작품인것입니다. 3. Tag Question, Why? - 과학적인 현상에만 항상 "Why?"라는 부가질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회화역시 과학처럼 항상 자신이 준 대답에 대해 "Why?"라 반문할 수 있는 사고를 가진 학생만이 훨씬 논리적으로 영어로 자기의견을 표현할수 있기 때문이죠. 4. 예습과 상상력 - 미국에서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흔히 예상치 못하는 쪽지시험 'Pop Quiz'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학생들이 가장 두려하고 또한 가장 흥분되는 순간으로 여겨집니다. 너 역시 제수업에서 매 주제에 관련된 'Pop Questionaries'로 학생들을 당황시켜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덜 당황하고 침착하게 회화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교과내용은 물런이거니아 매 Topic에 대해서도 다음 수업의 질문은 뭘까 예상해보고 그에 스스로 답할 수 있는 기술역시 필요합니다. 5. Konglish - 도 대접받아야 마땅합니다. 아주 어린나이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 가서 오랜시간 체류하지 않았다면 Konglish 조차 훌륭한 회화의 버팀목이 될수 있습니다. 물론 현지 외국인처럼 100%구사한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 자리에 있습니다.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말한다기 보다는 언어라는 것 자체가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요하는 것입니다. 하여 konglish라 사용하면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갖지마시고 적극 활용해주세요. 후에 여러분의 konglish가 마치 산위의 바위가 온갖 풍파를 거쳐 바다가의 매끈한 조약돌이 되듯 훌륭한 ENGLISH로 다듬어진 여러분을 발견할 것 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KEEP IT UP! 6. Survival English - 5번과 비슷한 내용으로 회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중에는 각각 파트별로 따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어휘따로 문장따로. 또 어떤 학생은 어휘력이 풍부하나 회화에서의 진부한 활용도로 보여주는 학생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어떤 학생은 아는 어휘가 꽤 한정적인데 알고있는 것을 거의 활용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저는 여러분에게 차라리 후자쪽의 학습방법을 표본으로 하시라고 적극 주장합니다.